한화휴제 (閑話休題) : 쓸데없는 이야기는 그만함. 어떤 내용을 써 나갈 때 한동안 다른 내용을 쓰다가 다시 본래의 내용으로 돌아갈 때 쓰는 말이다.
閑話休題 한자 뜻 풀이
- 閑(한가할 한) : 한가하다, 막다, 문지방, 가로막다, 한정하다. 본래 문 안의 나무라는 뜻에서 '문지방'의 의미인데, 후에 '閒(한)'과 통용하여 '짬', '여가'의 의미로 사용됨
- 話(말할 화) : 말하다, 이야기, 다스리다, 사투리, 고르다. 여러 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로 말하다는 의미에서 '말하다', '이야기' 등의 의미 생성
- 休(쉴 휴) : 쉬다, 편안한 경지로 들어가다, 그만두다, 말라, 휴가(休暇). 사람이 나무그늘 밑에 있는 모양에서 '쉬다'는 의미 생성. 후에 '기쁘다' 파생
- 題(이마 제) : 이마, 보다, 자세히 봄, 표제(表題), 맨 앞머리. 사람 얼굴의 제일 앞에 나와 있는 '이마'처럼 '표제'의 의미를 도출함. 是는 발음 요소
[休] 쉴 휴 (쉬다, 편안한 경지로 들어가다, 그만두다, 말라, 휴가(休暇))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년중무휴(年中無休) : (1)일 년 내내 하루도 쉬는 날이 없음. (2)'연중무휴'의 북한어. [ (中: 가운데 중) (無: 없을 무) (休: 쉴 휴) ]
- 휴척상관(休戚相關) : 기쁨과 슬픔이 서로 관계한다는 뜻으로, 서로의 관계가 밀접하여 이해(利害)가 일치되거나 고락(苦樂)을 함께 나누는 사이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休戚與共 (휴척여공)]. [ (休: 쉴 휴) (戚: 겨레 척) (相: 서로 상) (關: 빗장 관) ]
- 대양휴명(對揚休命) : 임금의 명령을 받들어 그 뜻을 널리 알려 드높임. [ (對: 대답할 대) (揚: 오를 양) (休: 쉴 휴) (命: 목숨 명) ]
- 불면불휴(不眠不休) : 자지도 않고 쉬지도 않는다는 뜻으로, 조금도 쉬지 않고 힘써 일함을 이르는 말. [ (不: 아니 불) (眠: 잘 면) (不: 아니 불) (休: 쉴 휴) ]
- 만사휴의(萬事休矣) : 모든 것이 헛수고로 돌아감을 이르는 말. [ (萬: 일만 만) (事: 일 사) (休: 쉴 휴) (矣: 어조사 의) ]
[話] 말할 화 (말하다, 이야기, 다스리다, 사투리, 고르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가문설화(可聞說話) : 들을 만한 가치가 있는 옛이야기. [ (可: 옳을 가) (聞: 들을 문) (說: 말씀 설) (話: 말할 화) ]
- 어초한화(漁樵閑話) : 고기잡는 이와 나무하는 이의 한가한 이야기라는 뜻으로, 어부와 나무꾼의 한가한 이야기 같은 명리(名利)를 떠난 이야기를 이르는 말. [ (漁: 고기잡을 어) (樵: 땔나무 초) (閑: 한가할 한) (話: 말할 화) ]
- 어초한화(漁焦閑話) : 어부(漁夫)와 나무꾼의 한가(閑暇)로운 이야기라는 뜻으로, 명리(名利)를 떠난 이야기를 이르는 말. [ (漁: 고기잡을 어) (焦: 그스를 초) (閑: 한가할 한) (話: 말할 화) ]
- 향인설화(向人說話) : 남을 마주 대하여 보며 이야기함. [ (向: 향할 향) (人: 사람 인) (說: 말씀 설) (話: 말할 화) ]
[閑] 한가할 한 (한가하다, 막다, 문지방, 가로막다, 한정하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한담객설(閑談客說) : 심심풀이로 하는 실없는 말. [ (閑: 한가할 한) (談: 말씀 담) (客: 손 객) (說: 말씀 설) ]
- 색거한처(索居閑處) : 퇴직(退職)하여 한가(閑暇)한 곳에서 세상(世上)을 보냄. [ (索: 찾을 색) (居: 있을 거) (閑: 한가할 한) (處: 머무를 처) ]
- 어초한화(漁樵閑話) : 고기잡는 이와 나무하는 이의 한가한 이야기라는 뜻으로, 어부와 나무꾼의 한가한 이야기 같은 명리(名利)를 떠난 이야기를 이르는 말. [ (漁: 고기잡을 어) (樵: 땔나무 초) (閑: 한가할 한) (話: 말할 화) ]
- 안한자적(安閑自適) : 평화롭고 한가하여 마음 내키는 대로 즐김. [ (安: 편안할 안) (閑: 한가할 한) (自: 스스로 자) (適: 갈 적) ]
- 어초한화(漁焦閑話) : 어부(漁夫)와 나무꾼의 한가(閑暇)로운 이야기라는 뜻으로, 명리(名利)를 떠난 이야기를 이르는 말. [ (漁: 고기잡을 어) (焦: 그스를 초) (閑: 한가할 한) (話: 말할 화) ]
[題] 이마 제 (이마, 보다, 자세히 봄, 표제(表題), 맨 앞머리)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제목지건(題目之件) : 제목(題目)의 건이라는 뜻으로, 글의 첫머리에 쓰는 제목을 이르는 말. [ (題: 이마 제) (目: 눈 목) (之: 갈 지) (件: 것 건) ]
- 제기지건(題記之件) : 제기(題記)의 건이라는 뜻으로, 글의 첫머리에 쓰는 제목을 이르는 말. [ (題: 이마 제) (記: 적을 기) (之: 갈 지) (件: 것 건) ]
- 한화휴제(閑話休題) : 쓸데없는 이야기는 그만함. 어떤 내용을 써 나갈 때 한동안 다른 내용을 쓰다가 다시 본래의 내용으로 돌아갈 때 쓰는 말이다. [ (閑: 한가할 한) (話: 말할 화) (休: 쉴 휴) (題: 이마 제) ]
- 무리난제(無理難題) : (1)무리하게 떠맡기는 어렵고 까다로운 문제. (2)터무니없는 시비. [ (無: 없을 무) (理: 다스릴 리) (難: 어려울 난) (題: 이마 제) ]
[때]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풍사재하(風斯在下) : 새가 높이 날 때는 바람은 그 밑에 있다는 뜻으로, 높은 곳에 오름을 이르는 말. [ (風: 바람 풍) (斯: 이 사) (在: 있을 재) (下: 아래 하) ]
- 남우(濫竽) : 무능한 사람이 재능이 있는 체하는 것이나 또는 실력이 없는 사람이 어떤 지위에 붙어 있는 일을 이르는 말. 중국 제(齊)나라 때에, 남곽이라는 사람이 생황을 불 줄 모르면서 악사(樂士)들 가운데에 끼어 있다가 한 사람씩 불게 하자 도망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 (竽: 피리 우) ]
- 감회(感懷) : 지난 일을 돌이켜 볼 때 느껴지는 회포. [ (感: 느낄 감) (懷: 품을 회) ]
- 두동미서(頭東尾西) : 제사상을 차릴 때에 생선 따위의 머리는 동쪽으로, 꼬리는 서쪽으로 향하게 놓는 일. [ (頭: 머리 두) (東: 동녘 동) (尾: 꼬리 미) (西: 서녘 서) ]
- 살생유택(殺生有擇) : 세속 오계의 하나. 살생하는 데에 가림이 있다는 뜻으로, 살생을 함부로 하지 말고 가려서 해야 함을 이른다. [ (殺: 죽일 살) (生: 날 생) (有: 있을 유) (擇: 가릴 택) ]
[말]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혼비중천(魂飛中天) : (1)혼이 하늘의 한가운데에 떴다는 뜻으로, 정신없이 허둥거림을 이르는 말. (2)죽은 사람의 혼이 공중에 떠돌아다님. [ (魂: 넋 혼) (飛: 날 비) (中: 가운데 중) (天: 하늘 천) ]
- 치망순역지(齒亡脣亦支) :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는 속담(俗談)의 한역으로, 있던 것이 없어져서 불편(不便)하더라도 없는 대로 참고 살아간다는 말. [ (齒: 이 치) (亡: 잃을 망) (脣: 입술 순) (亦: 또 역) (支: 가를 지) ]
- 우문현답(愚問賢答) : 어리석은 질문에 대한 현명한 대답. [ (愚: 어리석을 우) (問: 물을 문) (賢: 어질 현) (答: 대답할 답) ]
- 두구탄성(杜口呑聲) : 입을 닫고 소리를 삼킨다는 뜻으로, 입 다물고 말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 [ (杜: 팥배나무 두) (口: 입 구) (呑: 삼킬 탄) (聲: 소리 성) ]
- 어언박과(語言薄過) : 대단하지 아니한 말의 허물. [ (語: 말씀 어) (言: 말씀 언) (薄: 엷을 박) (過: 지날 과) ]
[내용]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역투지배(力透紙背) : 힘이 종이 뒤로 뚫린다는 뜻으로, 필력(筆力)이 사무친다는 의미로 필법(筆法)이 날카롭고 힘찬 것을 비유하거나 시(詩)의 내용이 근엄하고 고결함을 비유하여 이름. [ (透: 통할 투) (紙: 종이 지) (背: 등 배) ]
- 목불식정(目不識丁) : 아주 간단한 글자인 '丁' 자를 보고도 그것이 '고무래'인 줄을 알지 못한다는 뜻으로, 아주 까막눈임을 이르는 말. [ (目: 눈 목) (不: 아니 불) (識: 알 식) (丁: 넷째 천간 정) ]
- 행유여력(行有餘力) : 일을 다 하고도 오히려 힘이 남음. [ (行: 갈 행) (有: 있을 유) (餘: 남을 여) (力: 힘 력) ]
- 화이부실(華而不實) : 꽃은 화려하나 열매를 맺지 못한다는 뜻으로, 겉모습은 그럴 듯하지만 실속이 없음을 이르는 말. ≪춘추좌씨전≫에 나오는 말이다. [ (華: 빛날 화) (而: 말 이을 이) (不: 아닌가 부) (實: 열매 실) ]
- 양두구육(羊頭狗肉) : 양의 머리를 걸어 놓고 개고기를 판다는 뜻으로, 겉보기만 그럴듯하게 보이고 속은 변변하지 아니함을 이르는 말. [ (羊: 양 양) (頭: 머리 두) (狗: 개 구) (肉: 고기 육) ]
[본래]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전본분토(錢本糞土) : 돈은 본래 똥을 섞은 흙이라는 뜻으로, 돈은 원래 썩은 인분(人糞)처럼 천한 것이라는 의미. [ (錢: 돈 전) (本: 밑 본) (糞: 똥 분) (土: 흙 토) ]
- 백색공포(白色恐怖) : 권력자나 지배 계급이 반정부 세력이나 혁명 운동에 대하여 행하는 탄압. [ (白: 흰 백) (色: 빛 색) (恐: 두려울 공) (怖: 두려워할 포) ]
- 생기사귀(生寄死歸) : 사람이 이 세상에 사는 것은 잠시 머무는 것일 뿐이며 죽는 것은 원래 자기가 있던 본집으로 돌아가는 것임을 이르는 말. [ (生: 날 생) (寄: 부칠 기) (死: 죽을 사) (歸: 돌아갈 귀) ]
- 행유여력(行有餘力) : 일을 다 하고도 오히려 힘이 남음. [ (行: 갈 행) (有: 있을 유) (餘: 남을 여) (力: 힘 력) ]
- 락엽귀근(落葉歸根) : (1)잎이 떨어져 뿌리로 돌아간다는 뜻으로, 결국은 자기가 본래 났거나 자랐던 곳으로 돌아감을 이르는 말. (2)'낙엽귀근'의 북한어. [ (葉: 잎 엽) (歸: 돌아갈 귀) (根: 뿌리 근) ]
[본론]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단도직입(單刀直入) : (1)혼자서 칼 한 자루를 들고 적진으로 곧장 쳐들어간다는 뜻으로, 여러 말을 늘어놓지 아니하고 바로 요점이나 본문제를 중심적으로 말함을 이르는 말. (2)생각과 분별과 말에 거리끼지 아니하고 진실의 경계로 바로 들어감. [ (單: 홑 단) (刀: 칼 도) (直: 곧을 직) (入: 들 입) ]
- 거두절미(去頭截尾) : (1)머리와 꼬리를 잘라 버림. (2)어떤 일의 요점만 간단히 말함. [ (去: 갈 거) (頭: 머리 두) (截: 끊을 절) (尾: 꼬리 미) ]
- 한화휴제(閑話休題) : 쓸데없는 이야기는 그만함. 어떤 내용을 써 나갈 때 한동안 다른 내용을 쓰다가 다시 본래의 내용으로 돌아갈 때 쓰는 말이다. [ (閑: 한가할 한) (話: 말할 화) (休: 쉴 휴) (題: 이마 제) ]
[의미]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거기부정(擧棋不定) : 바둑을 두는 데 포석(布石)할 자리를 결정(決定)하지 않고 둔다면 한 집도 이기기 어렵다는 뜻으로, 사물(事物)을 명확(明確)한 방침(方針)이나 계획(計劃)을 갖지 않고 대함을 의미(意味). [ (擧: 들 거) (棋: 바둑 기) (不: 아닌가 부) (定: 정할 정) ]
- 속수무책(束手無策) : 손을 묶은 것처럼 어찌할 도리가 없어 꼼짝 못 함. [ (束: 묶을 속) (手: 손 수) (無: 없을 무) (策: 꾀 책) ]
- 공전절후(空前絶後) : 앞에도 비어있고, 뒤에도 끊어졌다는 뜻으로, 비교할 것이 이전에도 없고 이후에도 없다는 의미로 워낙 독특해서 비교할 만한 것이 없다는 의미. [ (空: 빌 공) (前: 앞 전) (絶: 끊을 절) (後: 뒤 후) ]
- 우이독경(牛耳讀經) : 쇠귀에 경 읽기라는 뜻으로, 아무리 가르치고 일러 주어도 알아듣지 못함을 이르는 말. [ (牛: 소 우) (耳: 귀 이) (讀: 읽을 독) (經: 지날 경) ]
- 백불일실(百不一失) : 백 가운데 하나도 실수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목적하는 바를 결코 잃지 않는다는 의미. [ (百: 일백 백) (不: 아니 불) (一: 한 일) (失: 잃을 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