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감생심 (焉敢生心) : 어찌 감히 그런 마음을 품을 수 있겠냐는 뜻으로, 전혀 그런 마음이 없었음을 이르는 말.
焉敢生心 한자 뜻 풀이
- 焉(어찌 언) : 어찌, 어조사(語助辭), 새 이름, 황색의 봉황, 이에. 머리부분 화려한 새의 의미에서 후에 의미를 잃고 문장 속 '어조사'나 '대명사' 등의 의미로 전용됨
- 敢(감히 감) : 감히, 감당하다, 굳세다, 감행하다, 날래다. 손으로 창을 가지고 간다는 의미에서 '무릅쓰다', '감히'의 의미 생성
- 生(날 생) : 나다, 낳다, 살다, 살리다, 삶. 대지에서 싹이 땅 위로 올라오는 모양을 본떠 '나다', '생겨나다' 등의 의미 생성. 후에 '살아가다'는 의미 파생
- 心(마음 심) : 마음, 염통, 가슴, 한가운데, 도(道)의 본원(本原). 사람의 심장 모양을 본뜬 글자로 고대에는 사람의 뇌에서 지각하는 개념을 모두 심장에서 나오는 것으로 인식해 '마음'의 의미로 활용됨
[心] 마음 심 (마음, 염통, 가슴, 한가운데, 도(道)의 본원(本原))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사자심상빈(奢者心常貧) : 사치하는 사람은 마음이 항상 가난하다는 뜻으로, 사치를 좋아하는 사람은 만족할 줄 몰라 마음이 항상 가난하다는 의미. [ (奢: 사치할 사) (者: 놈 자) (心: 마음 심) (常: 항상 상) (貧: 가난할 빈) ]
- 전심치지(專心致之) : 오직 한마음을 가지고 한길로만 나아감. [ (專: 오로지 전) (心: 마음 심) (致: 이룰 치) (之: 갈 지) ]
- 측수심매인심(測水深昧人心) : 물 속 깊이는 알아도 사람의 마음속은 모른다는 속담(俗談)의 한역으로, 사람의 마음은 헤아리기가 어렵다는 말. [ (測: 잴 측) (水: 물 수) (深: 깊을 심) (昧: 어두울 매) (人: 사람 인) (心: 마음 심) ]
- 안심결정(安心決定) : 확실한 안심을 얻어서 마음이 흔들리지 아니하는 경지를 정하는 일. [ (安: 편안할 안) (心: 마음 심) (決: 틀 결) (定: 정할 정) ]
- 견물생심(見物生心) : 어떠한 실물을 보게 되면 그것을 가지고 싶은 욕심이 생김. [ (見: 볼 견) (物: 만물 물) (生: 날 생) (心: 마음 심) ]
[敢] 감히 감 (감히, 감당하다, 굳세다, 감행하다, 날래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감언지지(敢言之地) : 거리낌 없이 말할 만한 자리나 처지. [ (敢: 감히 감) (言: 말씀 언) (之: 갈 지) (地: 땅 지) ]
- 언감생심(焉敢生心) : 어찌 감히 그런 마음을 품을 수 있겠냐는 뜻으로, 전혀 그런 마음이 없었음을 이르는 말. [ (焉: 어찌 언) (敢: 감히 감) (生: 날 생) (心: 마음 심) ]
- 형수책아불감노원(兄雖責我不敢怒怨) : 형이 비록 나를 꾸짖더라도 감(敢)히 성내고 원망(怨望)하지 말아야 함. [ (兄: 맏 형) (雖: 비록 수) (責: 꾸짖을 책) (我: 나 아) (不: 아니 불) (敢: 감히 감) (怒: 성낼 노) (怨: 원망할 원) ]
- 불감생심(不敢生心) : 힘에 부쳐서 감히 할 생각을 내지 못함. [ (不: 아니 불) (敢: 감히 감) (生: 날 생) (心: 마음 심) ]
- 단이감행귀신피지(斷而敢行鬼神避之) : 과단성(果斷性) 있게 행(行)하면 귀신(鬼神)도 이를 피(避)하여 어떠한 일도 성취(成就)할 수 있음을 이르는 말. [ (斷: 끊을 단) (而: 말 이을 이) (敢: 감히 감) (行: 갈 행) (鬼: 귀신 귀) (神: 신 신) (避: 피할 피) (之: 갈 지) ]
[焉] 어찌 언 (어찌, 어조사(語助辭), 새 이름, 황색의 봉황, 이에)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언감생심(焉敢生心) : 어찌 감히 그런 마음을 품을 수 있겠냐는 뜻으로, 전혀 그런 마음이 없었음을 이르는 말. [ (焉: 어찌 언) (敢: 감히 감) (生: 날 생) (心: 마음 심) ]
- 할계언용우도(割鷄焉用牛刀) : 닭을 가르는 데에 소잡는 큰 칼을 쓸 필요(必要)까지는 없다는 뜻으로, 조그만 일을 처리(處理)하는 데에 지나치게 큰 수단(手段)을 쓸 필요(必要)는 없음을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 [ (割: 나눌 할) (鷄: 닭 계) (焉: 어찌 언) (用: 쓸 용) (牛: 소 우) (刀: 칼 도) ]
- 언재호야(焉哉乎也) : '언재호야'. 이 네 글자는 어조사(語助辭)임. [ (焉: 어찌 언) (哉: 어조사 재) (乎: 온 호) (也: 잇기 야) ]
- 오언성마(烏焉成馬) : '烏'와 '焉'이 '馬'가 된다는 뜻으로, 글자의 모양이 비슷하기 때문에 혼동하여 잘못 씀을 이르는 말. [ (烏: 까마귀 오) (焉: 어찌 언) (成: 이룰 성) (馬: 말 마) ]
[生] 날 생 (나다, 낳다, 살다, 살리다, 삶)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재생지인(再生之人) : 죽을 고비를 겪은 사람. [ (再: 두 재) (生: 날 생) (之: 갈 지) (人: 사람 인) ]
- 살생유택(殺生有擇) : 세속 오계의 하나. 살생하는 데에 가림이 있다는 뜻으로, 살생을 함부로 하지 말고 가려서 해야 함을 이른다. [ (殺: 죽일 살) (生: 날 생) (有: 있을 유) (擇: 가릴 택) ]
- 전처소생(前妻所生) : 전처의 몸에서 난 자식. [ (前: 앞 전) (妻: 아내 처) (所: 바 소) (生: 날 생) ]
- 억만창생(億萬蒼生) : 수많은 백성. [ (億: 억 억) (萬: 일만 만) (蒼: 푸를 창) (生: 날 생) ]
- 견물생심(見物生心) : 어떠한 실물을 보게 되면 그것을 가지고 싶은 욕심이 생김. [ (見: 볼 견) (物: 만물 물) (生: 날 생) (心: 마음 심) ]
[마음]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감회(感懷) : 지난 일을 돌이켜 볼 때 느껴지는 회포. [ (感: 느낄 감) (懷: 품을 회) ]
- 사자심상빈(奢者心常貧) : 사치하는 사람은 마음이 항상 가난하다는 뜻으로, 사치를 좋아하는 사람은 만족할 줄 몰라 마음이 항상 가난하다는 의미. [ (奢: 사치할 사) (者: 놈 자) (心: 마음 심) (常: 항상 상) (貧: 가난할 빈) ]
- 상사일념(相思一念) : 서로 그리워하는 한결같은 마음을 이르는 말. [ (相: 서로 상) (思: 생각할 사) (一: 한 일) (念: 생각 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