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5일 화요일

속단단장: 續短斷長

속단단장 (續短斷長) : 짧은 것을 잇고 긴 것을 자른다는 뜻으로, 짧고 긴 것을 잇고 자르는 것처럼 적절하게 맞추는 상황을 비유하는 말.



續短斷長 한자 뜻 풀이

  • 續(이을 속) : 잇다, 이어지다, 뒤를 잇다, 계속(繼續), 전승(傳承)되다.
  • 短(짧을 단) : 짧다, 짧게 하다, 모자라다, 뒤떨어지다, 허물. 길지 않은 것으로 '矢(시)'와 '豆(두)'를 비유해서 '짧다'는 의미 생성
  • 斷(끊을 단) : 끊다, 결단하다, 쪼개다, 단념하다, 베다. 도끼로 실타래를 자르는 의미에서 '끊다'는 의미 생성. 후에 '결단(決斷)'의 의미 파생
  • 長(길 장) : 길다, 어른, 성인(成人), 길이, 늘이다. 늙은 노인이 지팡이를 짚고 머리를 길게 아래로 늘어뜨리고 있는 모습을 본뜬 글자에서 '길다', '오래다'는 뜻을 나타냄


[斷] 끊을 단 (끊다, 결단하다, 쪼개다, 단념하다, 베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경선처단 획순 이미지 경선처단(徑先處斷) : 범인의 진술을 기다리지 않고 처단하는 일. [ (: 지름길 경) (: 먼저 선) (: 머무를 처) (: 끊을 단) ]
  • 단단상약(斷斷相約) : 서로 굳게 약속함. [ (: 끊을 단) (: 끊을 단) (: 서로 상) (: 묶을 약) ]
  • 단기지계(斷機之戒) : 학문을 중도에서 그만두면 짜던 베의 날을 끊는 것처럼 아무 쓸모 없음을 경계한 말. ≪후한서≫의 <열녀전(列女傳)>에 나오는 것으로, 맹자가 수학(修學) 도중에 집에 돌아오자, 그의 어머니가 짜던 베를 끊어 그를 훈계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 (: 끊을 단) (: 베틀 기) (: 갈 지) (: 경계할 계) ]
  • 잔편단간(殘編斷簡) : 손상된 책과 끊어진 죽간이라는 뜻으로, 이지러지고 흩어져 온전하지 못한 책이나 글발. [ (: 해칠 잔) (: 엮을 편) (: 끊을 단) (: 대쪽 간) ]
  • 단간잔편(斷簡殘篇) : 떨어져 나가고 빠지고 하여 조각이 난 문서(文書)나 글월. [ (: 끊을 단) (: 대쪽 간) (: 해칠 잔) (: 책 편) ]

[短] 짧을 단 (짧다, 짧게 하다, 모자라다, 뒤떨어지다, 허물)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단지고초장통시구리래 획순 이미지 단지고초장통시구리래(短池孤草長通市求利來) : 짧은 연못엔 외로운 풀만 길어나고, 시장(市場)을 통(通)하니 이익(利益)을 구(求)하여 옴. [ (: 짧을 단) (: 못 지) (: 외로울 고) (: 풀 초) (: 길 장) (: 통할 통) (: 저자 시) (: 구할 구) (: 날카로울 리) (: 올 래) ]
  • 단병접전(短兵接戰) : 칼이나 창 따위의 단병으로 적과 직접 맞부딪쳐 싸움. 또는 그런 전투. [ (: 짧을 단) (: 군사 병) (: 사귈 접) (: 싸움 전) ]
  • 장단상교(長短相較) : 길고 짧음은 상대적(相對的) 관계(關係)에서 비교(比較)할 수 있음을 이르는 말. [ (: 길 장) (: 짧을 단) (: 서로 상) (: 견줄 교) ]
  • 사단취장(捨短取長) : 길고 짧은 것을 가려서 격식에 맞춘다는 뜻으로, 나쁜 것은 버리고 좋은 것을 취함을 이르는 말. ≪한서≫의 <예문지(藝文志)>에 나오는 말이다. [ (: 버릴 사) (: 짧을 단) (: 취할 취) (: 길 장) ]
  • 채장보단(採長補短) : 장점(長點)은 취(取)하고, 단점(短點)은 보완(補完)함. [ (: 캘 채) (: 길 장) (: 기울 보) (: 짧을 단) ]

[續] 이을 속 (잇다, 이어지다, 뒤를 잇다, 계속(繼續), 전승(傳承)되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사속지망 획순 이미지 사속지망(嗣續之望) : 대(代)를 이을 희망. 곧 대를 이을 자식을 바라는 것을 이른다. [ (: 이을 사) (: 이을 속) (: 갈 지) (: 바랄 망) ]
  • 구미속초(狗尾續貂) : (1)담비 꼬리가 모자라 개의 꼬리로 잇는다는 뜻으로, 벼슬을 함부로 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훌륭한 것 뒤에 보잘것없는 것이 뒤따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개 구) (: 꼬리 미) (: 이을 속) (: 담비 초) ]
  • 적후사속(嫡後嗣續) : 적자(嫡子)된 자, 즉 장남(長男)은 뒤를 계승(繼承)하여 대(代)를 이룸. [ (: 큰마누라 적) (: 뒤 후) (: 이을 사) (: 이을 속) ]
  • 연속부절(連續不絶) : 죽 이어져서 끊어지지 아니함. [ (: 이을 속) (: 아닌가 부) (: 끊을 절) ]
  • 속단단장(續短斷長) : 짧은 것을 잇고 긴 것을 자른다는 뜻으로, 짧고 긴 것을 잇고 자르는 것처럼 적절하게 맞추는 상황을 비유하는 말. [ (: 이을 속) (: 짧을 단) (: 끊을 단) (: 길 장) ]

[長] 길 장 (길다, 어른, 성인(成人), 길이, 늘이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장유유서 획순 이미지 장유유서(長幼有序) : 오륜(五倫)의 하나. 어른과 어린이 사이의 도리는 엄격한 차례가 있고 복종해야 할 질서가 있음을 이른다. [ (: 길 장) (: 어릴 유) (: 있을 유) (: 차례 서) ]
  • 장장추야(長長秋夜) : 기나긴 가을밤. [ (: 길 장) (: 길 장) (: 가을 추) (: 밤 야) ]
  • 단지고초장통시구리래(短池孤草長通市求利來) : 짧은 연못엔 외로운 풀만 길어나고, 시장(市場)을 통(通)하니 이익(利益)을 구(求)하여 옴. [ (: 짧을 단) (: 못 지) (: 외로울 고) (: 풀 초) (: 길 장) (: 통할 통) (: 저자 시) (: 구할 구) (: 날카로울 리) (: 올 래) ]
  • 장원지계(長遠之計) : 먼 앞날에 대한 계획. [ (: 길 장) (: 멀 원) (: 갈 지) (: 셀 계) ]
  • 장야지음(長夜之飮) : 밤새도록 술을 마심. 또는 그 술. [ (: 길 장) (: 밤 야) (: 갈 지) (: 마실 음) ]

[비유]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인귀상반 획순 이미지 인귀상반(人鬼相半) : 반은 사람이고 반은 귀신이라는 뜻으로, 오랜 병이나 심한 고통으로 몹시 쇠약해져 뼈만 남아 있음을 이르는 말. [ (: 사람 인) (: 귀신 귀) (: 서로 상) (: 반 반) ]
  • 풍목지비(風木之悲) : 효도를 다하지 못한 채 어버이를 여읜 자식의 슬픔을 이르는 말. [ (: 바람 풍) (: 나무 목) (: 갈 지) (: 슬플 비) ]
  • 할계우도(割鷄牛刀) : 닭 잡는데 소 잡는 칼이라는 뜻으로, 닭을 잡는 데 소를 잡는 칼을 쓸 필요가 없는 것처럼 조그만 일을 처리하는 데에 지나치게 큰 수단을 쓸 필요는 없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割鷄 焉用牛刀(할계 언용우도) <論語(논어)> ]. [ (: 나눌 할) (: 닭 계) (: 소 우) (: 칼 도) ]
  • 거저척이(遽篨戚施) : 엎드릴 수도 없고, 위를 쳐다볼 수도 없는 병이란 뜻으로, 오만(傲慢)하고 아첨(阿諂)하는 사람을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 거저(遽篨)는 새가슴, 척이(戚施)는 곱사등이. [ (: 갑자기 거) (: 대자리 저) (: 겨레 척) (: 옮을 이) ]

[상황]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속수무책 획순 이미지 속수무책(束手無策) : 손을 묶은 것처럼 어찌할 도리가 없어 꼼짝 못 함. [ (: 묶을 속) (: 손 수) (: 없을 무) (: 꾀 책) ]
  • 설상가상(雪上加霜) : 눈 위에 서리가 덮인다는 뜻으로, 난처한 일이나 불행한 일이 잇따라 일어남을 이르는 말. [ (: 눈 설) (: 위 상) (: 더할 가) (: 서리 상) ]
  • 아연실색(啞然失色) : 뜻밖의 일에 얼굴빛이 변할 정도로 놀람. [ (: 벙어리 아) (: 그러할 연) (: 잃을 실) (: 빛 색) ]
  • 소제양난(笑啼兩難) : 웃거나 울기가 둘 다 어렵다는 뜻으로,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를 정도로 기쁜 일과 슬픈 일이 함께 닥치는 상황을 이르는 말. [ (: 웃을 소) (: 울 제) (: 어려울 난) ]
  • 백전백승(百戰百勝) : 싸울 때마다 다 이김. [ (: 일백 백) (: 싸움 전) (: 일백 백) (: 이길 승) ]

[적절]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불비불명 획순 이미지 불비불명(不飛不鳴) : 새가 날지도 않고 울지도 않는다는 뜻으로, 큰일을 하기 위하여 조용히 적절한 때를 기다림을 이르는 말. [ (: 아니 불) (: 날 비) (: 아니 불) (: 울 명) ]
  • 삼년불비우불명(三年不飛又不鳴) : 새가 멀리 날고 크게 울 날을 기다려 삼 년 동안이나 날지도 않고 울지도 않는다는 뜻으로, 큰 뜻을 펼치기 위하여 적절한 때를 기다림을 이르는 말. ≪사기≫의 <골계열전(滑稽列傳)>과 ≪여씨춘추≫의 <심응람(審應覽)>에 나오는 말이다. [ (: 석 삼) (: 해 년) (: 아니 불) (: 날 비) (: 또 우) (: 아니 불) (: 울 명) ]
  • 맹목(盲目) : (1)눈이 멀어서 보지 못하는 눈. (2)이성을 잃어 적절한 분별이나 판단을 못하는 일. [ (: 소경 맹) (: 눈 목) ]
  • 속단단장(續短斷長) : 짧은 것을 잇고 긴 것을 자른다는 뜻으로, 짧고 긴 것을 잇고 자르는 것처럼 적절하게 맞추는 상황을 비유하는 말. [ (: 이을 속) (: 짧을 단) (: 끊을 단) (: 길 장) ]
  • 창언정론(昌言正論) : 사리에 맞고 공명정대한 언론. [ (: 창성 창) (: 말씀 언) (: 바를 정) (: 의논할 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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