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영합 (阿附迎合) : 자기(自己)의 주견(主見)이 없이 남의 말에 아부(阿附)하며 동조(同調)함.
阿附迎合 한자 뜻 풀이
- 阿(언덕 아) : 언덕, 호칭, 구릉, 남을 부를 때 친근감을 나타내기 위하여 성이나 이름 위에 붙이는 말, 구석. 본래 '언덕'의 의미인데, 후에 굽은 성질에 의해 '아부하다'는 의미를 파생함
- 附(붙을 부) : 붙다, 알을 까다, 부화(孵化)함, 붙이다, 합사(合祀)하다. 언덕을 기어올라간다는 의미에서 '붙다'는 의미 생성
- 迎(맞을 영) : 맞다, 마중하다, 마중 나감, 헤아리다, 추산(推算)함. 오는 것을 '맞아들이다'는 의미
- 合(합할 합) : 합하다, 홉, 하나가 되거나, 하나로 되게 함, 용량의 단위, 1되의 10분의 1. 밥그릇과 뚜껑이 합쳐져 있는 모양에서 '합하다'는 의미 생성
[合] 합할 합 (합하다, 홉, 하나가 되거나, 하나로 되게 함, 용량의 단위, 1되의 10분의 1)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정합오의(正合吾意) : 나의 뜻에 딱 들어맞음. [ (正: 바를 정) (合: 합할 합) (吾: 나 오) (意: 뜻 의) ]
- 부부지도이성지합(夫婦之道二姓之合) : 부부(夫婦)의 도(道)는 두 성씨가 결합(結合)하는 것임. [ (夫: 지아비 부) (婦: 며느리 부) (之: 갈 지) (道: 길 도) (二: 두 이) (姓: 성 성) (之: 갈 지) (合: 합할 합) ]
- 진합태산(塵合泰山) : 작은 물건도 많이 모이면 큰 것이 됨. [ (塵: 티끌 진) (合: 합할 합) (泰: 클 태) (山: 메 산) ]
[迎] 맞을 영 (맞다, 마중하다, 마중 나감, 헤아리다, 추산(推算)함)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송구영신(送舊迎新) :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음. [ (送: 보낼 송) (舊: 옛 구) (迎: 맞을 영) (新: 새 신) ]
- 하당영지(下堂迎之) : 윗사람이나 반가운 사람이 올 때에 마당으로 내려와서 맞이함. [ (下: 아래 하) (堂: 집 당) (迎: 맞을 영) (之: 갈 지) ]
- 영인자해(迎刃自解) : 애쓰지 아니하여도 일이 저절로 해결됨. [ (迎: 맞을 영) (刃: 칼날 인) (自: 스스로 자) (解: 풀 해) ]
- 도영화기(導迎和氣) : 온화한 기색으로 남의 환심을 사는 일. [ (導: 이끌 도) (迎: 맞을 영) (和: 고를 화) (氣: 기운 기) ]
- 아부영합(阿附迎合) : 자기(自己)의 주견(主見)이 없이 남의 말에 아부(阿附)하며 동조(同調)함. [ (阿: 언덕 아) (附: 붙을 부) (迎: 맞을 영) (合: 합할 합) ]
[阿] 언덕 아 (언덕, 호칭, 구릉, 남을 부를 때 친근감을 나타내기 위하여 성이나 이름 위에 붙이는 말, 구석)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아편(阿偏) : 아첨하여 한쪽으로 치우침. [ (阿: 언덕 아) (偏: 치우칠 편) ]
- 아부(阿父) : 예전에, '아버지'를 정답게 이르던 말. [ (阿: 언덕 아) (父: 아비 부) ]
- 아모(阿母) : (1)예전에, '어머니'를 정답게 이르던 말. (2)예전에, '유모'를 정답게 이르던 말. [ (阿: 언덕 아) (母: 어미 모) ]
[附] 붙을 부 (붙다, 알을 까다, 부화(孵化)함, 붙이다, 합사(合祀)하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혼불부체(魂不附體) : 혼백이 어지러이 흩어진다는 뜻으로, 몹시 놀라 넋을 잃음을 이르는 말. [ (魂: 넋 혼) (不: 아니 불) (附: 붙을 부) (體: 몸 체) ]
- 부화뇌동(附和雷同) : 줏대 없이 남의 의견에 따라 움직임. [ (附: 붙을 부) (和: 고를 화) (同: 한가지 동) ]
- 혼불부신(魂不附身) : 혼백이 어지러이 흩어진다는 뜻으로, 몹시 놀라 넋을 잃음을 이르는 말. [ (魂: 넋 혼) (不: 아니 불) (附: 붙을 부) (身: 몸 신) ]
- 반룡부봉(攀龍附鳳) : 훌륭한 임금을 좇아서 공명을 세움. 용과 봉은 임금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 (攀: 더위잡을 반) (龍: 용 룡) (附: 붙을 부) (鳳: 봉새 봉) ]
[말]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혼비중천(魂飛中天) : (1)혼이 하늘의 한가운데에 떴다는 뜻으로, 정신없이 허둥거림을 이르는 말. (2)죽은 사람의 혼이 공중에 떠돌아다님. [ (魂: 넋 혼) (飛: 날 비) (中: 가운데 중) (天: 하늘 천) ]
- 치망순역지(齒亡脣亦支) :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는 속담(俗談)의 한역으로, 있던 것이 없어져서 불편(不便)하더라도 없는 대로 참고 살아간다는 말. [ (齒: 이 치) (亡: 잃을 망) (脣: 입술 순) (亦: 또 역) (支: 가를 지) ]
- 우문현답(愚問賢答) : 어리석은 질문에 대한 현명한 대답. [ (愚: 어리석을 우) (問: 물을 문) (賢: 어질 현) (答: 대답할 답) ]
- 두구탄성(杜口呑聲) : 입을 닫고 소리를 삼킨다는 뜻으로, 입 다물고 말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 [ (杜: 팥배나무 두) (口: 입 구) (呑: 삼킬 탄) (聲: 소리 성) ]
- 어언박과(語言薄過) : 대단하지 아니한 말의 허물. [ (語: 말씀 어) (言: 말씀 언) (薄: 엷을 박) (過: 지날 과) ]
[아부]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염량세태(炎凉世態) : 더웠다가 차가워지는 세상 인심이라는 뜻으로, 권세가 있을 때는 아부하여 좇고, 세력이 사라지면 푸대접하는 각박한 세상 인심을 이르는 말. [ (炎: 불꽃 염) (凉: 서늘할 량) (世: 인간 세) (態: 모양 태) ]
- 협견첨소(脅肩諂笑) : 어깨를 옹송그리고 아첨하며 웃음. [ (脅: 겨드랑이 협) (肩: 어깨 견) (諂: 아첨할 첨) (笑: 웃을 소) ]
- 곡학아세(曲學阿世) : 바른길에서 벗어난 학문으로 세상 사람에게 아첨함. [ (曲: 굽을 곡) (學: 배울 학) (阿: 언덕 아) (世: 인간 세) ]
- 아부영합(阿附迎合) : 자기(自己)의 주견(主見)이 없이 남의 말에 아부(阿附)하며 동조(同調)함. [ (阿: 언덕 아) (附: 붙을 부) (迎: 맞을 영) (合: 합할 합) ]
[주견]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도모시용(道謀是用) : 길에서 도모하기 때문이라는 뜻으로, 길가에 집을 짓는데, 길 가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짓는 것이 좋을까 상의하면 구구한 의견으로 제대로 완성할 수 없는 것처럼 주견(主見) 없이 남의 의견만 쫓으면 일을 성취할 수 없음을 이르는 말. [= 作舍道傍(작사도방)]. [ (道: 길 도) (謀: 꾀할 모) (是: 옳을 시) (用: 쓸 용) ]
- 가동주졸(街童走卒) : 길거리에서 노는 철없는 아이들이나 떠돌아다니는 사람들. [ (街: 거리 가) (童: 아이 동) (走: 달릴 주) (卒: 군사 졸) ]
- 지동지서(之東之西) : 동쪽으로도 가고 서쪽으로도 간다는 뜻으로, 뚜렷한 목적 없이 이리저리 갈팡질팡함을 이르는 말. [ (之: 갈 지) (東: 동녘 동) (之: 갈 지) (西: 서녘 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