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7일 금요일

절발역주: 截髮易酒

절발역주 (截髮易酒) : 머리를 잘라 술과 바꾼다는 뜻으로, 자식(子息)에 대(對)한 모정(母情)의 지극(至極)함을 이르는 말.



截髮易酒 한자 뜻 풀이

  • 截(끊을 절) : 끊다, 다스리다, 언변이 좋은 모양, 절단함, 정제(整齊)함. 창이나 칼로 자른다는 의미인데 '切(절)'과 같은 의미이고, '絶(절)'은 상황이나 관계 등을 끊는 것에도 사용
  • 髮(터럭 발) : 터럭, 초목, 길이의 단위, 머리털, 산의 초목은 사람 몸의 털과 같으므로 이름. 머리터럭의 의미. 주로 사람의 머리털에만 사용함
  • 易(바꿀 역) : 바꾸다, 쉽다, 바뀌다, 어기다, 다르다. 日과 月의 결합에서 끊임없는 변화로 '바꾸다'는 의미로 보거나, 도마뱀의 모양으로 보기도 함. (이)발음은 '쉽다'는 의미
  • 酒(술 주) : 술, 물, 주연(酒宴). 사람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의미에서 '군림하다'는 의미 생성. '品(품)'은 발음 요소


[截] 끊을 절 (끊다, 다스리다, 언변이 좋은 모양, 절단함, 정제(整齊)함)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절장보단 획순 이미지 절장보단(截長補短) : 절장보단(絶長補短). 긴 것을 잘라서 짧은 것에 보태어 부족(不足)함을 채운다는 뜻으로, 좋은 것으로 부족(不足)한 것을 보충(補充)함을 이르는 말. [ (: 끊을 절) (: 길 장) (: 기울 보) (: 짧을 단) ]
  • 참정절철(斬釘截鐵) : 못을 부러뜨리고 쇠를 자른다는 뜻으로, 과감하게 일을 처리함을 이르는 말. [ (: 벨 참) (: 못 정) (: 끊을 절) (: 쇠 철) ]
  • 절발역주(截髮易酒) : 머리를 잘라 술과 바꾼다는 뜻으로, 자식(子息)에 대(對)한 모정(母情)의 지극(至極)함을 이르는 말. [ (: 끊을 절) (: 터럭 발) (: 바꿀 역) (: 술 주) ]
  • 거두절미(去頭截尾) : (1)머리와 꼬리를 잘라 버림. (2)어떤 일의 요점만 간단히 말함. [ (: 갈 거) (: 머리 두) (: 끊을 절) (: 꼬리 미) ]

[易] 바꿀 역 (바꾸다, 쉽다, 바뀌다, 어기다, 다르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변역생사 획순 이미지 변역생사(變易生死) : 보살이 삼계(三界)의 윤회를 떠난 뒤 성불하기까지 그 원력(願力)에 의하여 현세에 나타나서 일부러 받는 생사. 미계(迷界)와 오계(悟界)의 경계를 지나가는 상태를 이른다. [ (: 변할 변) (: 바꿀 역) (: 날 생) (: 죽을 사) ]
  • 절지지이(折枝之易) : 나뭇가지를 꺾는 것과 같이 쉽다는 뜻으로, 대단히 용이(容易)한 일을 이르는 말. [ (: 꺾을 절) (: 가지 지) (: 갈 지) (: 쉬울 이) ]
  • 천고불역(千古不易) : (1) 오래도록 변화(變化)하지 않음 (2) 영구(永久)히 변(變)하지 않음. [ (: 일천 천) (: 예 고) (: 아니 불) (: 바꿀 역) ]
  • 역책(易簀) : 학덕이 높은 사람의 죽음이나 임종을 이르는 말. 증자가 죽을 때를 당하여 삿자리를 바꾸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예기≫의 <단궁편(檀弓篇)>에 나오는 말이다. [ (: 바꿀 역) (: 살평상 책) ]
  • 산면분음양수성이천심(山面分陰陽水聲易淺深) : 산면은 그늘과 볕을 나누고, 물소리는 얕고 깊음을 바꿈. [ (: 메 산) (: 낯 면) (: 나눌 분) (: 응달 음) (: 볕 양) (: 물 수) (: 소리 성) (: 쉬울 이) (: 얕을 천) (: 깊을 심) ]

[酒] 술 주 (술, 물, 주연(酒宴))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파주임풍 획순 이미지 파주임풍(把酒臨風) : 술잔을 잡고 바람에 임한다는 뜻으로, 술잔을 손에 잡고 불어오는 맑은 바람의 풍광을 맞이하는 것처럼 여유롭고 자적(自適)하는 경지를 이르는 말. [ (: 잡을 파) (: 술 주) (: 바람 풍) ]
  • 비육대주(肥肉大酒) : 살찐 고기와 맛좋은 술이라는 뜻으로, 호화스러운 요리의 의미. [ (: 살찔 비) (: 고기 육) (: 큰 대) (: 술 주) ]
  • 주낭반대(酒囊飯袋) : 술을 담는 부대와 밥을 담는 주머니라는 뜻으로, 술과 음식을 축내며 일은 아니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 [ (: 술 주) (: 주머니 낭) (: 밥 반) (: 자루 대) ]
  • 주색잡기(酒色雜技) : 술과 여자와 노름을 아울러 이르는 말. [ (: 술 주) (: 빛 색) (: 섞일 잡) (: 재주 기) ]
  • 박주산채(薄酒山菜) : (1)맛이 변변하지 못한 술과 산나물. (2)자기가 내는 술과 안주를 겸손하게 이르는 말. [ (: 엷을 박) (: 술 주) (: 메 산) (: 나물 채) ]

[髮] 터럭 발 (터럭, 초목, 길이의 단위, 머리털, 산의 초목은 사람 몸의 털과 같으므로 이름)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노발충관 획순 이미지 노발충관(怒髮衝冠) : 노하여 일어선 머리카락이 관을 추켜올린다는 뜻으로, 몹시 성이 난 모양을 이르는 말. [ (: 성낼 노) (: 터럭 발) (: 찌를 충) (: 갓 관) ]
  • 피발영관(被髮纓冠) : 머리를 풀어 헤친 채 갓끈을 맨다는 뜻으로, 몹시 바쁜 상황을 이르는 말. ≪맹자≫의 <이루하(離婁下)>에 나오는 말이다. [ (: 이불 피) (: 터럭 발) (: 갓끈 영) (: 갓 관) ]
  • 백발홍안(白髮紅顔) : 머리털은 허옇게 세었으나 얼굴은 소년처럼 붉다는 뜻으로, 나이는 많은데 매우 젊어 보이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흰 백) (: 터럭 발) (: 붉을 홍) (: 얼굴 안) ]
  • 청산일발(靑山一髮) : 먼 수평선(水平線) 저쪽의 푸른 산이 아득히 안 올의 머리카락처럼 보임. [ (: 푸를 청) (: 메 산) (: 한 일) (: 터럭 발) ]

[술]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호박광 획순 이미지 호박광(琥珀光) : 맑고 아름다운 술의 누런빛을 이르는 말. [ (: 호박 호) (: 호박 박) (: 빛 광) ]
  • 일반지덕(一飯之德) : 밥 한 끼를 베푸는 덕이라는 뜻으로, 아주 작은 은덕을 이르는 말. [ (: 한 일) (: 밥 반) (: 갈 지) (: 덕 덕) ]
  • 경선처단(徑先處斷) : 범인의 진술을 기다리지 않고 처단하는 일. [ (: 지름길 경) (: 먼저 선) (: 머무를 처) (: 끊을 단) ]
  • 조강불포(糟糠不飽) : 가난하여 술찌끼와 쌀겨조차 배부르게 먹을 수 없음. [ (: 지게미 조) (: 겨 강) (: 아니 불) (: 배부를 포) ]
  • 장야지음(長夜之飮) : 밤새도록 술을 마심. 또는 그 술. [ (: 길 장) (: 밤 야) (: 갈 지) (: 마실 음) ]

[머리]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두동미서 획순 이미지 두동미서(頭東尾西) : 제사상을 차릴 때에 생선 따위의 머리는 동쪽으로, 꼬리는 서쪽으로 향하게 놓는 일. [ (: 머리 두) (: 동녘 동) (: 꼬리 미) (西: 서녘 서) ]
  • 어두일미(魚頭一味) : 물고기는 머리 쪽이 그중 맛이 있다는 말. [ (: 고기 어) (: 머리 두) (: 한 일) (: 맛 미) ]
  • 수여비봉(首如飛蓬) : 머리가 날리는 쑥대 같다는 뜻으로, 머리털의 흐트러진 모양을 쑥의 흐트러진 모양에 견주어 이르는 말. [ (: 머리 수) (: 같을 여) (: 날 비) (: 쑥 봉) ]
  • 피발영관(被髮纓冠) : 머리를 풀어 헤친 채 갓끈을 맨다는 뜻으로, 몹시 바쁜 상황을 이르는 말. ≪맹자≫의 <이루하(離婁下)>에 나오는 말이다. [ (: 이불 피) (: 터럭 발) (: 갓끈 영) (: 갓 관) ]
  • 슬처두이흑(蝨處頭而黑) : 흰 이도 머리 속에 있으면 검다는 뜻으로, 사람도 사귀는 사람에 따라 성질이 달라짐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 이 슬) (: 머무를 처) (: 머리 두) (: 말 이을 이) (: 검을 흑) ]

[자식]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풍목지비 획순 이미지 풍목지비(風木之悲) : 효도를 다하지 못한 채 어버이를 여읜 자식의 슬픔을 이르는 말. [ (: 바람 풍) (: 나무 목) (: 갈 지) (: 슬플 비) ]
  • 전처소생(前妻所生) : 전처의 몸에서 난 자식. [ (: 앞 전) (: 아내 처) (: 바 소) (: 날 생) ]
  • 명주출로방(明珠出老蚌) : 오래 묵은 조개에서 명주(明珠)가 나온다는 뜻으로, 보잘것없는 어버이가 뛰어난 자식(子息)을 낳은 것을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 [ (: 밝을 명) (: 구슬 주) (: 날 출) (: 늙을 로) (: 방합 방) ]

[지극]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양지 획순 이미지 양지(養志) : (1)부모님을 즐겁게 해 드림. (2)뜻을 기름. 자기가 마음먹은 뜻을 이루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함을 이른다. [ (: 기를 양) (: 뜻 지) ]
  • 삼지지례(三枝之禮) : 세 가지 아래의 예라는 뜻으로, 지극(至極)한 효성(孝誠)을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 비둘기는 예의(禮儀)가 발라 새끼는 어미가 앉은 가지에서 세 가지 아래에 앉는다고 함. [ (: 석 삼) (: 가지 지) (: 갈 지) (: 예도 례) ]
  • 연저지인(吮疽之仁) : 장군이 부하를 지극히 사랑함을 이르는 말. 중국 전국 시대의 오기라는 장수가 자기 부하의 종기를 입으로 빨아서 낫게 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사기≫의 <손자오기열전(孫子吳起列傳)>에 나오는 말이다. [ (: 빨 연) (: 등창 저) (: 갈 지) (: 어질 인) ]
  • 지성감천(至誠感天) : 지극한 정성은 하늘을 감동시킨다는 뜻으로, 무슨 일에든 정성을 다하면 아주 어려운 일도 순조롭게 풀리어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다는 말. [ (: 이를 지) (: 정성 성) (: 느낄 감) (: 하늘 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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