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간영묵 (斷簡零墨) : 종이가 발명(發明)되기 전까지 종이 대신(代身) 썼던 대쪽과 먹 한 방울이라는 뜻으로, 종이 조각에 적힌 완전(完全)하지 못한 조각난 글월을 이르는 말.
斷簡零墨 한자 뜻 풀이
- 斷(끊을 단) : 끊다, 결단하다, 쪼개다, 단념하다, 베다. 도끼로 실타래를 자르는 의미에서 '끊다'는 의미 생성. 후에 '결단(決斷)'의 의미 파생
- 簡(대쪽 간) : 대쪽, 글, 편지, 홀(笏), 줄이다. 죽간(竹簡)의 모양에서 대쪽의 의미를 생성함. 후에 '간략하다'나 간략한 '서신(書信)' 등의 의미까지 확대됨. 間(간)은 발음
- 零(조용히 오는 비 령) : 조용히 오는 비, 종족 이름, 떨어지다, 서강(西羌)의 이름, 우수리. 하늘에서 내리는 것들은 모두 '떨어지는 것'으로 볼 수 있어 '떨어지다'는 뜻을 생성함. 令은 발음
- 墨(먹 묵) : 먹, 형벌 이름, 검다, 더러워지다, 먹줄. 검은 숯 덩어리의 의미에서 '먹'의 의미 생성
[墨] 먹 묵 (먹, 형벌 이름, 검다, 더러워지다, 먹줄)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묵색창윤(墨色蒼潤) : 그림이나 글씨의 먹빛이 썩 좋아 예술적인 아름다움이 있음. [ (墨: 먹 묵) (色: 빛 색) (蒼: 푸를 창) (潤: 젖을 윤) ]
- 묵비사염(墨悲絲染) : 흰 실에 검은 물이 들면 다시 희지 못함을 슬퍼함. 즉 사람도 매사(每事)를 조심하여야 함. [ (墨: 먹 묵) (悲: 슬플 비) (絲: 실 사) (染: 물들일 염) ]
- 묵수(墨守) : 제 의견이나 생각, 또는 옛날 습관 따위를 굳게 지킴을 이르는 말. 중국 춘추 시대 송나라의 묵자(墨子)가 성을 잘 지켜 초나라의 공격을 아홉 번이나 물리쳤다는 데서 유래한다. [ (墨: 먹 묵) (守: 지킬 수) ]
- 필주묵벌(筆誅墨伐) : 붓과 먹으로 징벌한다는 뜻으로, 남의 죄과를 신문(新聞)ㆍ잡지(雜誌) 따위를 통(通)해 글로써 공격(攻擊)함을 이르는 말. [ (筆: 붓 필) (誅: 벨 주) (墨: 먹 묵) (伐: 칠 벌) ]
- 묵자읍사(墨子泣絲) : 묵자가 실을 보고 울었다는 뜻으로, 사람은 습관(習慣)이나 환경(環境)에 따라 그 성품(性品)이 착해지기도 악해지기도 함을 이르는 말. [ (墨: 먹 묵) (子: 아들 자) (泣: 울 읍) (絲: 실 사) ]
[斷] 끊을 단 (끊다, 결단하다, 쪼개다, 단념하다, 베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경선처단(徑先處斷) : 범인의 진술을 기다리지 않고 처단하는 일. [ (徑: 지름길 경) (先: 먼저 선) (處: 머무를 처) (斷: 끊을 단) ]
- 단단상약(斷斷相約) : 서로 굳게 약속함. [ (斷: 끊을 단) (斷: 끊을 단) (相: 서로 상) (約: 묶을 약) ]
- 단기지계(斷機之戒) : 학문을 중도에서 그만두면 짜던 베의 날을 끊는 것처럼 아무 쓸모 없음을 경계한 말. ≪후한서≫의 <열녀전(列女傳)>에 나오는 것으로, 맹자가 수학(修學) 도중에 집에 돌아오자, 그의 어머니가 짜던 베를 끊어 그를 훈계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 (斷: 끊을 단) (機: 베틀 기) (之: 갈 지) (戒: 경계할 계) ]
- 잔편단간(殘編斷簡) : 손상된 책과 끊어진 죽간이라는 뜻으로, 이지러지고 흩어져 온전하지 못한 책이나 글발. [ (殘: 해칠 잔) (編: 엮을 편) (斷: 끊을 단) (簡: 대쪽 간) ]
- 단간잔편(斷簡殘篇) : 떨어져 나가고 빠지고 하여 조각이 난 문서(文書)나 글월. [ (斷: 끊을 단) (簡: 대쪽 간) (殘: 해칠 잔) (篇: 책 편) ]
[簡] 대쪽 간 (대쪽, 글, 편지, 홀(笏), 줄이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잔편단간(殘編斷簡) : 손상된 책과 끊어진 죽간이라는 뜻으로, 이지러지고 흩어져 온전하지 못한 책이나 글발. [ (殘: 해칠 잔) (編: 엮을 편) (斷: 끊을 단) (簡: 대쪽 간) ]
- 단간잔편(斷簡殘篇) : 떨어져 나가고 빠지고 하여 조각이 난 문서(文書)나 글월. [ (斷: 끊을 단) (簡: 대쪽 간) (殘: 해칠 잔) (篇: 책 편) ]
- 단편잔간(短篇殘簡) : 떨어지고 빠지고 하여서 완전(完全)하지 못한 모양(模樣). [ (短: 짧을 단) (篇: 책 편) (殘: 해칠 잔) (簡: 대쪽 간) ]
- 단간영묵(斷簡零墨) : 종이가 발명(發明)되기 전까지 종이 대신(代身) 썼던 대쪽과 먹 한 방울이라는 뜻으로, 종이 조각에 적힌 완전(完全)하지 못한 조각난 글월을 이르는 말. [ (斷: 끊을 단) (簡: 대쪽 간) (墨: 먹 묵) ]
[零] 조용히 오는 비 령 (조용히 오는 비, 종족 이름, 떨어지다, 서강(西羌)의 이름, 우수리)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영락소지(零落掃地) : 지위나 부귀 따위가 쓸려 내려간 듯이 싹 없어짐. [ (落: 떨어질 락) (掃: 쓸 소) (地: 땅 지) ]
- 영세무궁(零細無窮) : 영원(永遠)히 다함이 없음. [ (細: 가늘 세) (無: 없을 무) (窮: 다할 궁) ]
- 영정고고(零丁孤苦) : 가난해지고 세력(勢力)이 꺾여 도와 주는 사람도 없어, 혼자서 괴로움을 당(當)하는 어려운 처지(處地)를 이르는 말. [ (丁: 넷째 천간 정) (孤: 외로울 고) (苦: 쓸 고) ]
- 단간영묵(斷簡零墨) : 종이가 발명(發明)되기 전까지 종이 대신(代身) 썼던 대쪽과 먹 한 방울이라는 뜻으로, 종이 조각에 적힌 완전(完全)하지 못한 조각난 글월을 이르는 말. [ (斷: 끊을 단) (簡: 대쪽 간) (墨: 먹 묵) ]
- 령견잔묵(零絹殘墨) : (1)오래되어 아주 낡은 글씨나 그림. (2)'영견잔묵'의 북한어. [ (絹: 명주 견) (殘: 해칠 잔) (墨: 먹 묵) ]
[대신]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고명지신(顧命之臣) : 임금의 유언으로 나라의 뒷일을 부탁받은 대신. [ (顧: 돌아볼 고) (命: 목숨 명) (之: 갈 지) (臣: 신하 신) ]
- 고려삼은(高麗三隱) : 고려 말기에, 유학자로 이름난 세 사람. 포은(圃隱) 정몽주, 목은(牧隱) 이색, 야은(冶隱) 길재를 이른다. 야은 길재 대신 도은(陶隱) 이숭인(李崇仁)을 포함하기도 한다. [ (高: 높을 고) (麗: 고울 려) (三: 석 삼) (隱: 숨을 은) ]
- 형비제수(兄肥弟瘦) : 형은 살찌고 아우는 마르다는 뜻으로, 형제의 신분이 다름을 이르거나, 형은 동생 대신 동생은 형 대신 서로 돕는 일의 의미로 사용됨. [ (兄: 맏 형) (肥: 살찔 비) (弟: 아우 제) (瘦: 파리할 수) ]
- 형망제급(兄亡弟及) : 형이 아들 없이 죽었을 때에, 동생이 형 대신 그 가통을 이음. [ (兄: 맏 형) (亡: 잃을 망) (弟: 아우 제) (及: 미칠 급) ]
[발명]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수우죽백(垂于竹帛) : 대나무와 비단에 드리운다는 뜻으로, 종이가 발명되기 전에 죽간(竹簡)이나 비단에 글을 써서 기록으로 남긴 것에서 이름을 역사에 남김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垂: 드리울 수) (于: 어조사 우) (竹: 대 죽) (帛: 비단 백) ]
- 단간영묵(斷簡零墨) : 종이가 발명(發明)되기 전까지 종이 대신(代身) 썼던 대쪽과 먹 한 방울이라는 뜻으로, 종이 조각에 적힌 완전(完全)하지 못한 조각난 글월을 이르는 말. [ (斷: 끊을 단) (簡: 대쪽 간) (墨: 먹 묵) ]
- 전인미발(前人未發) : 앞사람이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는 뜻으로, 이전 사람이 아직 밝히지 않았거나 발명하지 않은 일의 의미. [ (前: 앞 전) (人: 사람 인) (未: 아닐 미) (發: 필 발) ]
[방울]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단간영묵(斷簡零墨) : 종이가 발명(發明)되기 전까지 종이 대신(代身) 썼던 대쪽과 먹 한 방울이라는 뜻으로, 종이 조각에 적힌 완전(完全)하지 못한 조각난 글월을 이르는 말. [ (斷: 끊을 단) (簡: 대쪽 간) (墨: 먹 묵) ]
- 란여(鸞輿) : '난여'의 북한어. [ (輿: 수레 여) ]
- 대해일적(大海一滴) : 큰 바다 가운데 물 한 방울이라는 뜻으로, '창해일속'을 달리 이르는 말. [ (大: 큰 대) (海: 바다 해) (一: 한 일) (滴: 물방울 적) ]
- 적수성연(積水成淵) : 한 방울의 물이 모여 연못을 이룬다는 뜻으로, 작은 것도 모이면 큰 것이 됨을 이르는 말. [ (積: 쌓을 적) (水: 물 수) (成: 이룰 성) (淵: 못 연) ]
- 엄이도령(掩耳盜鈴) : 귀를 막고 방울을 훔친다는 뜻으로, 모든 사람이 그 잘못을 다 알고 있는데 얕은꾀를 써서 남을 속이려 함을 이르는 말. ≪여씨춘추≫ <불구론(不苟論)>의 <자지편(自知篇)>에 나오는 말이다. [ (掩: 가릴 엄) (耳: 귀 이) (盜: 도둑 도) (鈴: 방울 령) ]
[완전]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무량청정토(無量淸淨土) : 아미타불이 살고 있는 정토(淨土)로, 괴로움이 없으며 지극히 안락하고 자유로운 세상. 인간 세계에서 서쪽으로 10만억 불토(佛土)를 지난 곳에 있다. [ (無: 없을 무) (量: 헤아릴 량) (淸: 맑을 청) (淨: 깨끗할 정) (土: 흙 토) ]
- 만전지계(萬全之計) : 실패의 위험이 없는 아주 안전하고 완전한 계책. [ (萬: 일만 만) (全: 온전할 전) (之: 갈 지) (計: 셀 계) ]
- 도원경(桃源境) : (1)이 세상이 아닌 무릉도원처럼 아름다운 경지. (2)인간이 생각할 수 있는 최선의 상태를 갖춘 완전한 사회. [ (桃: 복숭아나무 도) (源: 근원 원) (境: 지경 경) ]
- 무여열반(無餘涅縏) : 온갖 번뇌(煩惱)를 다 없애고 분별(分別)하는 슬기를 떠나 육신(肉身)까지도 없애어 완전(完全)히 정적(靜寂)으로 들어선 경지(境地). [ (無: 없을 무) (餘: 남을 여) (縏: 주머니 반) ]
- 각곡유목(刻鵠類鶩) : 고니를 조각하다가 실패하더라도 집오리와 비슷하게는 된다는 뜻으로, 큰 뜻을 가지고 노력하다 보면 작은 성과라도 이루게 됨을 이르는 말. [ (刻: 새길 각) (鵠: 고니 곡) (鶩: 집오리 목) ]
[조각]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단호흉배(單虎胸背) : 당하관 무관이 입는 상복(常服)의 가슴과 등에 붙이던 헝겊 조각. 호랑이 한 마리를 수놓았다. [ (單: 홑 단) (虎: 범 호) (胸: 가슴 흉) (背: 등 배) ]
- 담천조룡(談天彫龍) : 천상(天象)을 이야기하고 용을 조각한다는 뜻으로, 변론(辯論)이나 문장이 원대하고 고상함을 이르는 말. [ (談: 말씀 담) (天: 하늘 천) (彫: 새길 조) (龍: 용 룡) ]
- 단간잔편(斷簡殘篇) : 떨어져 나가고 빠지고 하여 조각이 난 문서(文書)나 글월. [ (斷: 끊을 단) (簡: 대쪽 간) (殘: 해칠 잔) (篇: 책 편) ]
- 각곡유목(刻鵠類鶩) : 고니를 조각하다가 실패하더라도 집오리와 비슷하게는 된다는 뜻으로, 큰 뜻을 가지고 노력하다 보면 작은 성과라도 이루게 됨을 이르는 말. [ (刻: 새길 각) (鵠: 고니 곡) (鶩: 집오리 목) ]
- 일편단심(一片丹心) : 한 조각의 붉은 마음이라는 뜻으로,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변치 아니하는 마음을 이르는 말. [ (一: 한 일) (片: 조각 편) (丹: 붉을 단) (心: 마음 심) ]
[종이]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역투지배(力透紙背) : 힘이 종이 뒤로 뚫린다는 뜻으로, 필력(筆力)이 사무친다는 의미로 필법(筆法)이 날카롭고 힘찬 것을 비유하거나 시(詩)의 내용이 근엄하고 고결함을 비유하여 이름. [ (透: 통할 투) (紙: 종이 지) (背: 등 배) ]
- 수우죽백(垂于竹帛) : 대나무와 비단에 드리운다는 뜻으로, 종이가 발명되기 전에 죽간(竹簡)이나 비단에 글을 써서 기록으로 남긴 것에서 이름을 역사에 남김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垂: 드리울 수) (于: 어조사 우) (竹: 대 죽) (帛: 비단 백) ]
- 낙양지귀(洛陽紙貴) : 낙양의 종이가 귀해졌다는 뜻으로, (1) 문장(文章)이나 저서(著書)가 호평(好評)을 받아 잘 팔림을 이르는 말 (2) 쓴 글의 평판(評判)이 널리 알려짐(3) 혹은 저서(著書)가 많이 팔리는 것을 말할 때 쓰임. [ (陽: 볕 양) (紙: 종이 지) (貴: 귀할 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