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6일 토요일

구여현하: 口如懸河

구여현하 (口如懸河) : 말이 흐르는 물과 같다는 뜻으로, 흐르는 강물처럼 말을 거침없이 잘한다는 의미.



口如懸河 한자 뜻 풀이

  • 口(입 구) : 입, 어귀, 구멍 난 곳, 아가리, 식구 또는 사람을 세는 단위. 사람의 벌린 입을 모양을 본뜬 글자로, '입구', '어귀'의 의미 파생. ◎ 雜(잡) 본래 衣와 集의 결합으로 인해 오채가 합쳐진 옷의 배색의 뜻에서 '뒤섞여있다'는 의미 도출함. ◎ 言(언) 입에서 혀가 움직이는 모양으로, 말과 관련된 의미로 사용
  • 如(같을 여) : 같다, 같게 하다, 따르다, 조사, 음력 2월의 이칭. 중세 관념의 구조에서 나온 글자로 여자의 입에서 나온 말은 남자를 무조건 따른다는 의미에서 '같다'라는 의미 생성
  • 懸(매달 현) : 매달다, 매달리다, 걸다, 동떨어지다, 멀다. 마음이 멀어진다는 것에서 '떨어지다', '걸다', '매달다' 등의 의미 파생
  • 河(강 이름 하) : 강 이름, 내, 황하(黃河), 강, 유수(流水)의 총칭. 강 이름에서 '강', '물'의 범칭이 됨. 고대 중국 북방의 강 칭호로 사용되었고, 남방은 '江(강)'을 주로 사용함


[口] 입 구 (입, 어귀, 구멍 난 곳, 아가리, 식구 또는 사람을 세는 단위) 관련 한자어 더보기

  • 두구탄성 획순 이미지 두구탄성(杜口呑聲) : 입을 닫고 소리를 삼킨다는 뜻으로, 입 다물고 말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 [ (: 팥배나무 두) (: 입 구) (: 삼킬 탄) (: 소리 성) ]
  • 자구지단(藉口之端) : 핑계로 내세울 만한 거리. [ (: 깔개 자) (: 입 구) (: 갈 지) (: 바를 단) ]
  • 호구지책(糊口之策) : 가난한 살림에서 그저 겨우 먹고살아 가는 방책. [ (: 풀 호) (: 입 구) (: 갈 지) (: 꾀 책) ]
  • 황구유아(黃口乳兒) : 새 새끼의 주둥이가 노랗다는 뜻에서, '어린아이'를 일컬음. [ (: 누를 황) (: 입 구) (: 젖 유) (: 아이 아) ]

[如] 같을 여 (같다, 같게 하다, 따르다, 조사, 음력 2월의 이칭)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춘산여소(春山如笑) : 봄철의 산이 온자(蘊藉)함을 이르는 말. [ (: 봄 춘) (: 메 산) (: 같을 여) (: 웃을 소) ]
  • 여진여몽(如眞如夢) : 꿈인지 생시인지 모를 지경임. [ (: 같을 여) (: 참 진) (: 같을 여) (: 꿈 몽) ]
  • 지녀막여모(知女莫如母) : 딸을 아는 것은 어머니만 같은 이가 없다는 뜻으로, 어머니라야 딸의 마음을 가장 잘 안다는 의미. [ (: 알 지) (: 여자 녀) (: 없을 막) (: 같을 여) (: 어미 모) ]
  • 여원여소(如怨如訴) : 원망하는 것 같기도 하고 하소연하는 것 같기도 함. [ (: 같을 여) (: 원망할 원) (: 같을 여) (: 하소연할 소) ]

[懸] 매달 현 (매달다, 매달리다, 걸다, 동떨어지다, 멀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현조고 획순 이미지 현조고(懸祖考) : 신주(神主)나 축문(祝文)에서 '돌아간 할아버지'를 일컫는 말. [ (: 매달 현) (: 할아비 조) (: 상고할 고) ]
  • 현권이동(懸權而動) : 저울추를 매달아 움직인다는 뜻으로, 추를 저울에 걸어 무게를 달듯이, 일의 경중을 잘 헤아린 뒤에 행동함. [ (: 매달 현) (: 저울추 권) (: 말 이을 이) (: 움직일 동) ]
  • 현거지년(懸車之年) : 관직을 그만둔 나이라는 뜻으로, 벼슬에서 물러나야 하는 나이 곧 일흔 살을 이르는 말. [ (: 매달 현) (: 수레 거) (: 갈 지) (: 해 년) ]
  • 현하지변(懸河之辯) : 물이 거침없이 흐르듯 잘하는 말. [ (: 매달 현) (: 강 이름 하) (: 갈 지) (: 말 잘할 변) ]
  •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 :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는 뜻으로, 어떤 사실이 이렇게도 저렇게도 해석됨을 이르는 말. [ (: 귀 이) (: 매달 현) (: 방울 령) (: 코 비) (: 매달 현) (: 방울 령) ]

[河] 강 이름 하 (강 이름, 내, 황하(黃河), 강, 유수(流水)의 총칭)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삼시도하 획순 이미지 삼시도하(三豕渡河) : 글자를 오독(誤讀)하거나 오용(誤用)함을 이르는 말. '기해'를 '삼시(三豕)'로, '섭하(涉河)'를 '도하'로 잘못 읽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 (: 석 삼) (: 돼지 시) (: 건널 도) (: 강 이름 하) ]
  • 포통서하(抱痛西河) : 서하에서 고통을 품는다는 뜻으로, 공자의 제자 자하(子夏)가 서하에 있을 때, 그의 아들을 잃고 너무 비통한 나머지 실명한 고사에서 유래되어 자식을 잃고 슬퍼하는 일을 이르는 말로 사용됨. [ (: 안을 포) (: 아플 통) (西: 서녘 서) (: 강 이름 하) ]
  • 하량별(河梁別) : 떠나는 사람을 전송할 때에 강의 근처에서 헤어진다는 뜻으로, '송별'을 이르는 말. [ (: 강 이름 하) (: 들보 량) (: 나눌 별) ]
  • 하류쟁탈(河流爭奪) : 이웃한 두 하천 사이에 침식력(浸蝕力)의 차이가 있을 때, 서로 유역을 빼앗는 현상. [ (: 강 이름 하) (: 흐를 류) (: 다툴 쟁) (: 빼앗을 탈) ]
  • 하청(河淸) : (1)중국 황허강(黃河江)의 물이 맑아지는 일. 흐린 황허강의 물이 천 년에 한 번 맑아진다고 한다. (2)중국 북제 무성제(武成帝) 때의 연호(562~565). 무성제의 두 번째 연호이다. [ (: 강 이름 하) (: 맑을 청) ]

[말]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혼비중천 획순 이미지 혼비중천(魂飛中天) : (1)혼이 하늘의 한가운데에 떴다는 뜻으로, 정신없이 허둥거림을 이르는 말. (2)죽은 사람의 혼이 공중에 떠돌아다님. [ (: 넋 혼) (: 날 비) (: 가운데 중) (: 하늘 천) ]
  • 치망순역지(齒亡脣亦支) :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는 속담(俗談)의 한역으로, 있던 것이 없어져서 불편(不便)하더라도 없는 대로 참고 살아간다는 말. [ (: 이 치) (: 잃을 망) (: 입술 순) (: 또 역) (: 가를 지) ]
  • 우문현답(愚問賢答) : 어리석은 질문에 대한 현명한 대답. [ (: 어리석을 우) (: 물을 문) (: 어질 현) (: 대답할 답) ]

[물]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산고수청 획순 이미지 산고수청(山高水淸) : 산은 높고 물은 맑다는 뜻으로, 경치가 좋음을 이르는 말. [ (: 메 산) (: 높을 고) (: 물 수) (: 맑을 청) ]
  • 측수심매인심(測水深昧人心) : 물 속 깊이는 알아도 사람의 마음속은 모른다는 속담(俗談)의 한역으로, 사람의 마음은 헤아리기가 어렵다는 말. [ (: 잴 측) (: 물 수) (: 깊을 심) (: 어두울 매) (: 사람 인) (: 마음 심) ]
  • 산용수상(山容水相) : 산의 솟은 모양과 물의 흐르는 모양이라는 뜻으로, 산천의 형세를 이르는 말. [ (: 메 산) (: 얼굴 용) (: 물 수) (: 서로 상) ]

[강물]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침선파부 획순 이미지 침선파부(沈船破釜) : 배를 가라앉히고 솥을 깨뜨리다는 뜻으로, 항우가 강물을 건넜을 때 沈船破釜하며 사졸에게 필사의 각오를 보인 고사에서 필사의 각오로 결전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 잠길 침) (: 배 선) (: 깨뜨릴 파) (: 가마 부) ]
  • 남상(濫觴) : (1)'남상'의 북한어. (2)양쯔강(揚子江) 같은 큰 하천의 근원도 잔을 띄울 만큼 가늘게 흐르는 시냇물이라는 뜻으로, 사물의 처음이나 기원을 이르는 말. [ (: 잔 상) ]
  • 구여현하(口如懸河) : 말이 흐르는 물과 같다는 뜻으로, 흐르는 강물처럼 말을 거침없이 잘한다는 의미. [ (: 입 구) (: 같을 여) (: 매달 현) (: 강 이름 하) ]
  • 일사천리(一瀉千里) : 강물이 빨리 흘러 천 리를 간다는 뜻으로, 어떤 일이 거침없이 빨리 진행됨을 이르는 말. [ (: 한 일) (: 쏟을 사) (: 일천 천) (: 마을 리) ]
  • 산자수명(山紫水明) : 산은 자줏빛이고 물은 맑다는 뜻으로, 경치가 아름다움을 이르는 말. [ (: 메 산) (: 자주빛 자) (: 물 수) (: 밝을 명) ]

[의미] 관련 한자어 더보기

  • 거기부정 획순 이미지 거기부정(擧棋不定) : 바둑을 두는 데 포석(布石)할 자리를 결정(決定)하지 않고 둔다면 한 집도 이기기 어렵다는 뜻으로, 사물(事物)을 명확(明確)한 방침(方針)이나 계획(計劃)을 갖지 않고 대함을 의미(意味). [ (: 들 거) (: 바둑 기) (: 아닌가 부) (: 정할 정) ]
  • 속수무책(束手無策) : 손을 묶은 것처럼 어찌할 도리가 없어 꼼짝 못 함. [ (: 묶을 속) (: 손 수) (: 없을 무) (: 꾀 책) ]
  • 공전절후(空前絶後) : 앞에도 비어있고, 뒤에도 끊어졌다는 뜻으로, 비교할 것이 이전에도 없고 이후에도 없다는 의미로 워낙 독특해서 비교할 만한 것이 없다는 의미. [ (: 빌 공) (: 앞 전) (: 끊을 절) (: 뒤 후) ]
  • 우이독경(牛耳讀經) : 쇠귀에 경 읽기라는 뜻으로, 아무리 가르치고 일러 주어도 알아듣지 못함을 이르는 말. [ (: 소 우) (: 귀 이) (: 읽을 독) (: 지날 경) ]
  • 백불일실(百不一失) : 백 가운데 하나도 실수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목적하는 바를 결코 잃지 않는다는 의미. [ (: 일백 백) (: 아니 불) (: 한 일) (: 잃을 실) ]

wordrow.kr에 접속하여 더욱 체계적으로 살펴보세요.

가장 최근 게시물.

Privacy Policy

  Privacy Policy WORDROW built the wordrow.kr as an Ad Supported website. This SERVICE is provided by WORDROW at no cost and is intended for...

인기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