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설존 (齒墮舌存) : 이는 빠져도 혀는 남아있다는 뜻으로, 강한 것보다는 오히려 약한 것이 더 오래감을 비유하는 말.
齒墮舌存 한자 뜻 풀이
- 齒(이 치) : 이, 어금니, 이 모양으로 생긴 것, 나이, 주사위. 나란하게 나 있는 치아의 모양을 본뜬 후에 '止(지)'를 더해 발음 역할을 함
- 墮(떨어질 타) : 떨어지다, 무너지다, 깨뜨리다, 들어가다, 게을리하다. 무너뜨리고 부서진다는 의미에서 '떨어뜨리다'는 의미를 파생함
- 舌(혀 설) : 혀, 말, 언어(言語). 입과 혀 모양을 본뜬 것으로 보거나 입과 범하다는 의미의 결합으로 보기도 함
- 存(있을 존) : 있다, 보존하다, 문안하다, 살피다, 다다르다. 在의 생략형에 子를 더해 어린이를 편안하게 한다는 의미에서 객관적, 현실적인 존재의 의미인 '있다'는 뜻 생성
[墮] 떨어질 타 (떨어지다, 무너지다, 깨뜨리다, 들어가다, 게을리하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선기자타(善騎者墮) : 말을 잘 타는 사람이 말에서 떨어진다는 뜻으로, 한 가지 재주가 뛰어난 사람이 그 재주만 믿고 자만하다가 도리어 재앙을 당한다는 의미. [ (善: 착할 선) (騎: 말 탈 기) (者: 놈 자) (墮: 떨어질 타) ]
- 치타설존(齒墮舌存) : 이는 빠져도 혀는 남아있다는 뜻으로, 강한 것보다는 오히려 약한 것이 더 오래감을 비유하는 말. [ (齒: 이 치) (墮: 떨어질 타) (舌: 혀 설) (存: 있을 존) ]
- 회귤타지(懷橘墮地) : 품었던 귤이 땅에 떨어진다는 뜻으로, 효자의 정성을 이르는 말. [ (懷: 품을 회) (橘: 귤나무 귤) (墮: 떨어질 타) (地: 땅 지) ]
- 타기술중(墮其術中) : 남의 간악한 꾀에 빠져 넘어감. [ (墮: 떨어질 타) (其: 그 기) (術: 꾀 술) (中: 가운데 중) ]
[存] 있을 존 (있다, 보존하다, 문안하다, 살피다, 다다르다)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약존약망(若存若亡) : 있는 듯도 하고 없는 듯도 함. [ (若: 같을 약) (存: 있을 존) (若: 같을 약) (亡: 잃을 망) ]
- 생사존몰(生死存沒) : 살아서 존재하는 것과 죽어서 없어지는 것. [ (生: 날 생) (死: 죽을 사) (存: 있을 존) (沒: 빠질 몰) ]
- 존심양성(存心養性) : 마음을 간직하고 성품을 기른다는 뜻으로, 양심(良心)을 잃지 말고 그대로 간직하여, 하늘이 주신 본성(本性)을 키워 나가는 것을 이르는 말. [ (存: 있을 존) (心: 마음 심) (養: 기를 양) (性: 성품 성) ]
- 생사존망(生死存亡) : 살아서 존재하는 것과 죽어서 없어지는 것. [ (生: 날 생) (死: 죽을 사) (存: 있을 존) (亡: 잃을 망) ]
- 무물부존(無物不存) : 무엇이든지 없는 물건이 없음. [ (無: 없을 무) (物: 만물 물) (不: 아닌가 부) (存: 있을 존) ]
[舌] 혀 설 (혀, 말, 언어(言語))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요순고설(搖脣鼓舌) : 입술을 움직이고 혀를 찬다는 뜻으로, 함부로 남을 비평한다는 의미로 활용됨. [ (搖: 흔들릴 요) (脣: 입술 순) (鼓: 북 고) (舌: 혀 설) ]
- 사불급설(駟不及舌) : 아무리 빠른 사마(駟馬)라도 혀를 놀려서 하는 말을 따르지 못한다는 뜻으로, 소문은 순식간에 퍼지는 것이므로 말을 조심하여야 함을 이르는 말. [ (駟: 사마 사) (不: 아니 불) (及: 미칠 급) (舌: 혀 설) ]
- 발설지옥(拔舌地獄) : 말로써 죄를 지은 사람이 죽어서 간다는 지옥. 보습으로 혀를 가는 고통을 준다. [ (拔: 뺄 발) (舌: 혀 설) (地: 땅 지) (獄: 옥 옥) ]
- 상하순설(上下脣舌) : 남의 입에 자꾸 오르내림. [ (上: 위 상) (下: 아래 하) (脣: 입술 순) (舌: 혀 설) ]
- 남만격설(南蠻鴃舌) : 남방의 미개한 민족의 말은 때까치의 소리와 같다는 뜻으로, 알아들을 수 없는 외국 사람의 말을 낮잡아 이르는 말. [ (南: 남녘 남) (蠻: 오랑캐 만) (鴃: 때까치 격) (舌: 혀 설) ]
[齒] 이 치 (이, 어금니, 이 모양으로 생긴 것, 나이, 주사위)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치망순역지(齒亡脣亦支) :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는 속담(俗談)의 한역으로, 있던 것이 없어져서 불편(不便)하더라도 없는 대로 참고 살아간다는 말. [ (齒: 이 치) (亡: 잃을 망) (脣: 입술 순) (亦: 또 역) (支: 가를 지) ]
- 약발통치(若拔痛齒) : 마치 앓던 이가 빠진 것 같다는 뜻으로, 걱정을 끼치던 것이 없어져 아주 시원하다는 의미. [ (若: 같을 약) (拔: 뺄 발) (痛: 아플 통) (齒: 이 치) ]
- 주순호치(朱脣皓齒) : 붉은 입술과 하얀 치아라는 뜻으로, 아름다운 여자를 이르는 말. [ (朱: 붉을 주) (脣: 입술 순) (皓: 흴 호) (齒: 이 치) ]
- 종신불치(終身不齒) : 그 사람을 한평생(-平生) 인간(人間)다운 대접(待接)을 해 주지 않는 일. [ (終: 끝날 종) (身: 몸 신) (不: 아니 불) (齒: 이 치) ]
- 절치부심(切齒腐心) : 몹시 분하여 이를 갈며 속을 썩임. [ (切: 끊을 절) (齒: 이 치) (腐: 썩을 부) (心: 마음 심) ]
[강] 관련 한자어 더보기
- 항사(恒沙) : 항하(갠지스강)의 모래라는 뜻으로, '무한(無限)히 많은 수량(數量)'을 일컬음. [ (恒: 항상 항) (沙: 모래 사) ]
- 강장하무약병(强將下無弱兵) : 강(强)한 장수(將帥) 밑에는 약한 병졸(兵卒)이 없음. [ (强: 굳셀 강) (將: 장수 장) (下: 아래 하) (無: 없을 무) (弱: 약할 약) (兵: 군사 병) ]
- 면리침(綿裏針) : 겉으로는 부드러운 체하나 속으로는 아주 흉악함을 이르는 말. [ (綿: 솜 면) (裏: 속 리) (針: 바늘 침) ]
- 하량별(河梁別) : 떠나는 사람을 전송할 때에 강의 근처에서 헤어진다는 뜻으로, '송별'을 이르는 말. [ (河: 강 이름 하) (梁: 들보 량) (別: 나눌 별) ]
- 장강대해(長江大海) : 길고 큰 강과 너른 바다를 아울러 이르는 말. [ (長: 길 장) (江: 강 강) (大: 큰 대) (海: 바다 해) ]
[혀]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요순고설(搖脣鼓舌) : 입술을 움직이고 혀를 찬다는 뜻으로, 함부로 남을 비평한다는 의미로 활용됨. [ (搖: 흔들릴 요) (脣: 입술 순) (鼓: 북 고) (舌: 혀 설) ]
- 사불급설(駟不及舌) : 아무리 빠른 사마(駟馬)라도 혀를 놀려서 하는 말을 따르지 못한다는 뜻으로, 소문은 순식간에 퍼지는 것이므로 말을 조심하여야 함을 이르는 말. [ (駟: 사마 사) (不: 아니 불) (及: 미칠 급) (舌: 혀 설) ]
- 발설지옥(拔舌地獄) : 말로써 죄를 지은 사람이 죽어서 간다는 지옥. 보습으로 혀를 가는 고통을 준다. [ (拔: 뺄 발) (舌: 혀 설) (地: 땅 지) (獄: 옥 옥) ]
- 설저유부(舌底有斧) : 혀 아래에 도끼가 들었다는 뜻으로, 말을 잘못하면 화를 불러일으키니 말을 늘 삼가라는 말. [ (舌: 혀 설) (底: 밑 저) (有: 있을 유) (斧: 도끼 부) ]
- 견문각지(見聞覺知) : 눈으로 빛을 보고, 귀로 소리를 듣고, 코ㆍ혀ㆍ몸으로 냄새ㆍ맛ㆍ촉감을 감각하고, 뜻으로 법을 아는 육식(六識) 작용. 외경을 식별ㆍ인식하는 마음의 작용을 이르는 말이다. [ (見: 볼 견) (聞: 들을 문) (覺: 깨달을 각) (知: 알 지) ]
[비유] 관련 한자어 더보기
- 인귀상반(人鬼相半) : 반은 사람이고 반은 귀신이라는 뜻으로, 오랜 병이나 심한 고통으로 몹시 쇠약해져 뼈만 남아 있음을 이르는 말. [ (人: 사람 인) (鬼: 귀신 귀) (相: 서로 상) (半: 반 반) ]
- 풍목지비(風木之悲) : 효도를 다하지 못한 채 어버이를 여읜 자식의 슬픔을 이르는 말. [ (風: 바람 풍) (木: 나무 목) (之: 갈 지) (悲: 슬플 비) ]
- 할계우도(割鷄牛刀) : 닭 잡는데 소 잡는 칼이라는 뜻으로, 닭을 잡는 데 소를 잡는 칼을 쓸 필요가 없는 것처럼 조그만 일을 처리하는 데에 지나치게 큰 수단을 쓸 필요는 없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割鷄 焉用牛刀(할계 언용우도) <論語(논어)> ]. [ (割: 나눌 할) (鷄: 닭 계) (牛: 소 우) (刀: 칼 도) ]
- 거저척이(遽篨戚施) : 엎드릴 수도 없고, 위를 쳐다볼 수도 없는 병이란 뜻으로, 오만(傲慢)하고 아첨(阿諂)하는 사람을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 거저(遽篨)는 새가슴, 척이(戚施)는 곱사등이. [ (遽: 갑자기 거) (篨: 대자리 저) (戚: 겨레 척) (施: 옮을 이) ]
- 설상가상(雪上加霜) : 눈 위에 서리가 덮인다는 뜻으로, 난처한 일이나 불행한 일이 잇따라 일어남을 이르는 말. [ (雪: 눈 설) (上: 위 상) (加: 더할 가) (霜: 서리 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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